
오라녜나사우 공 빌럼 4세(1711-1751)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1747년 프랑스 군대가 네덜란드 공화국으로 쳐들어오자, 불안에 빠진 여러 주는 오라녜 가문에 기댔다. 빌럼 4세는 일곱 주 모두의 총독을 한꺼번에 맡은 첫 인물이 되었고, 그 자리는 세습직이 되었다. 프랑스 초상화가 조제프 아베드는 그를 육군과 해군을 거느린 총사령관이자 총제독으로 그렸다. 그는 갑옷 차림으로 대포와 투구 곁에 서 있고, 잉글랜드 가터 훈장의 휘장을 달고 있다. 그의 아내는 영국 왕 조지 2세의 딸 앤이었다. 뒤로는 작은 배들이 큰 배에 물자를 실어 나르는 해안이 펼쳐진다. 아베드는 1751년이라고 서명과 연도를 적었는데, 그해 공은 40세로 세상을 떠났다.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은 1806년에 이 그림을 샀고, 소장 번호 SK-A-6은 컬렉션에서 가장 앞선 번호 가운데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