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ne-Louis Girodet · PD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
상세 정보
이야기
지로데는 이 그림에 1813년부터 1819년까지 여섯 해를 들였고, 파리 살롱에서 공개했다. 그의 만년을 대표하는 대작 가운데 하나다. 주제는 오비디우스에게서 왔다. 조각가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깎은 상아 조각상을 사랑하게 되어, 그것을 살아 있는 여인으로 만들어 달라고 신들에게 빈다. 지로데는 대리석이 살로 변하는 바로 그 순간을 붙잡았다. 빛깔은 다리를 타고 올라오는데 상반신은 아직 돌처럼 창백하고, 날개 달린 작은 아모르가 그녀의 손을 조각가의 손으로 이끈다. 피어오르는 향 연기가 이 기적을 알린다. 이 작품은 부유한 이탈리아 수집가 조반니 바티스타 솜마리바가 주문한 것으로, 조각가 안토니오 카노바에게 바치는 헌사였다. 매끄럽게 다듬은 그의 대리석 누드를 그림은 일부러 본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