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stave Caillebotte · PD
프티제느빌리에 정원의 장미
상세 정보
이야기
1887년 6월 마르시알 카유보트가 결혼하면서 이 정원의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그와 형 귀스타브 카유보트는 1881년 센강 건너 아르장퇴유를 마주 보는 프티젠빌리에, 파리 요트 클럽 근처의 땅을 함께 사서 도시를 떠나 배를 타고 꽃을 가꾸던 곳으로 썼습니다. 동생이 결혼하자 귀스타브는 그 몫을 사들였고, 1888년부터는 아예 이곳에 눌러살며 작업실과 온실을 짓고 정원을 완전히 새로 꾸몄습니다. 1886년 무렵에 그려진 이 그림 속 장미는 그러니까 개조되기 전의 정원에 피어 있던 것입니다. 밀짚모자를 쓰고 장미를 들여다보는 젊은 여인은 흔히 화가의 동반자 샤를로트 베르티에로 여겨지며, 오솔길에서는 작고 검은 개가 그녀를 기다립니다. 가로가 한 미터를 넘는 이 유화는 개인 소장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