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칼라의 디에고

https://www.museodelprado.es/coleccion/obra-de-arte/san-diego-de-alcala/e2a39177-da16-4f43-83b8-35361c56a5f5 · CC-BY-SA-4.0

알칼라의 디에고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58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93 × 99 cm

이야기

이 그림 속 수도사는 수도원에서 빵을 가지고 나가다 붙들렸다. 1463년에 세상을 떠난 알칼라의 디에고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식탁의 빵을 자꾸 가져갔고, 마침내 상급자가 그를 세우고 수도복 안에 감춘 것을 보여달라고 했다. 장미라고 그는 대답했고, 옷을 펼치자 정말 장미가 있었다. 이 일화를 1658년에 그린 데에는 이유가 있다. 에스파냐 왕실이 수십 년에 걸쳐 디에고의 이름을 널리 알려왔기 때문이다. 1562년 왕위 계승자였던 펠리페 2세의 아들 카를로스가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떨어져 두개골이 깨졌고, 썩지 않은 채 남아 있던 수도사의 유해가 그의 병상 곁에 놓였다. 왕자는 회복했고, 왕은 로마를 압박했으며, 1588년 디에고는 성인으로 선포되었다. 미술관은 수르바란이 마드리드로 옮긴 직후 이 화폭을 그렸으리라 보며, 알칼라에 있던 같은 이름의 수도원 제단화 맨 윗부분을 위한 것이었으리라 추정한다. 이 그림은 뒷날 카디스의 개인 소장품 속에서 다시 나타났고, 1932년 유증 기금으로 프라도를 위해 구입되어 1936년에 미술관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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