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ovanni Battista Tiepolo · PD
성흔을 받는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상세 정보
이야기
기적이 일어난 것은 1224년, 십자가 현양 축일이었다. 기도하러 물러나 있던 프란치스코에게 치품천사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받으신 것과 같은 상처를 새겼다. 티에폴로가 고른 순간은 그 바로 다음이다. 황홀경에 빠져 무너지려는 성인을 천사가 받쳐 들고 있다. 풍경도 수도복도 거의 검은색에 가깝게 칠했고, 그 위에 화가는 여러 겹의 푸른색을 펼쳐 장면에서 현실의 무게를 걷어냈다. 이 캔버스는 1767년에서 1769년 사이에 아란후에스 산 파스쿠알 수도원 성당의 제단을 위해 그려졌고, 1770년부터 1775년까지 그곳에 걸려 있었다. 1834년 왕립미술관 목록은 이 그림을 큰 수장고에서 다시 찾아내며 찢어졌고 일부가 없다고 짧게 적어 두었다. 밑그림은 런던 코톨드 미술연구소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