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요셉

성 요셉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73

이야기

이 《성 요셉》은 페루지노의 패널화가 아니라 종이에 그린 소묘로, 그가 아직 피렌체의 젊은이였던 1473년 무렵의 것입니다. 그 시절 그는 도시의 분주한 공방에서 일했고, 그곳에서 소묘는 날마다의 수련이었습니다. 종이 한 장 한 장을 선으로 정성껏 세운 뒤 본보기로 간직하거나 버렸지요. 이런 초기 습작은 아주 조금밖에 남아 있지 않고, 그래서 이 한 장도 회화 전시실이 아니라 우피치의 소묘판화실에 따로 보관되어 있습니다. 여기 그려진 것은 서 있는 요셉 한 사람의 모습으로, 초심자가 몸에 무게와 성격을 부여하는 법을 익히던 조용한 연습의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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