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리아에서 설교하는 성 마르코

Gleb Simonov · PD

알렉산드리아에서 설교하는 성 마르코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04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347 × 770 cm

이야기

젠틸레 벨리니는 일찍이 콘스탄티노플에 가서 술탄 메흐메트 2세의 궁정에서 그림을 그린 적이 있는 몇 안 되는 베네치아 화가였고, 그 동방의 기억이 이 큰 화폭에 고스란히 배어 있다. 그림은 성 마르코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설교하는 장면인데, 배경의 도시는 실은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성당을 닮은 둥근 지붕 건물과 이슬람풍 탑, 낙타와 기린이 뒤섞인 상상의 동방이다. 앞쪽에는 흰 천으로 온몸을 감싼 여인들이 줄지어 앉아 설교를 듣는다. 젠틸레는 1507년 이 그림을 미처 끝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고, 동생 조반니 벨리니가 뒤를 이어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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