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ntile Bellini · PD
술탄 메흐메트 2세
상세 정보
이야기
1479년, 베네치아와 오스만 제국은 긴 전쟁을 막 끝낸 참이었다. 화평의 표시로 공화국은 가장 뛰어난 화가 젠틸레 벨리니를 콘스탄티노플로, 이 도시를 함락시킨 술탄 메흐메트 2세의 궁정으로 보냈다. 그곳에서 그는 1480년 무렵 술탄을 실물을 보고 그렸는데, 오스만 군주를 그린 유럽인의 초상 가운데 가장 이른 축에 든다. 원작은 오늘날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에 있다.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의 이 그림은 돌 아치 안에 담긴 그 얼굴을 거의 그대로 되풀이하고 있지만, 벨리니의 공방에서 조수의 손으로 그려졌고 19세기에 크게 덧칠된 것으로 여겨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