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ilko · CC-BY-3.0
주교 정원에서 본 솔즈베리 대성당
상세 정보
이야기
이 그림은 브라질로 건너가기 전부터 런던에서 알려져 있었다. 영국 미술 잡지 《커노이서》와 《아폴로》가 이 작품을 표지에 실었기 때문이다. 1951년 그림은 기증을 통해 상파울루 미술관에 들어갔다. 신문 재벌 아시스 샤토브리앙이 1947년에 세운 신생 미술관이었다. 1954년 이 미술관이 런던 테이트 갤러리에서 소장품 전시를 열면서 그림은 다시 영국 땅을 밟았고, 컨스터블 연구자 앤드루 셜리가 작품을 자세히 검토했다. 컨스터블은 주교의 정원에서 바라본 솔즈베리 대성당을 여러 번 그렸는데, 셜리는 이 그림이 1823년 로열 아카데미에 걸린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판본보다 먼저 그려졌다고 보았다. 붓질이 1821년 작 〈건초 마차〉에 가깝고, 나뭇가지가 하늘을 더 많이 가리고 있다는 것이 근거였다. 미술관은 지금도 이 그림의 제작 시기를 1821~1822년으로 적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