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ward Chandler Christy · PD
미국 헌법 서명 장면
상세 정보
이야기
이 그림은 정작 그 사건이 벌어지고 150년도 더 지난 1940년에야 그려졌다. 미국 헌법 제정 150주년을 기념해 의회가 주문한 작품으로, 화가 하워드 챈들러 크리스티가 3만 달러를 받고 가로로만 아홉 미터가 넘는 거대한 화폭에 완성했다. 1787년 필라델피아에서 헌법에 서명하던 장면을 재구성했는데, 단상 위에는 조지 워싱턴이 서 있고 아래로 대의원들이 모여 있다. 현장을 실제로 본 사람이 아무도 남지 않은 시대에 그린 역사화라, 인물들의 자리 배치는 상당 부분 화가의 조사와 상상으로 채워졌다. 1941년 말부터 워싱턴 국회의사당의 계단에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