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껍데기와 시누아즈리

PMRMaeyaert · CC-BY-SA-4.0

조개껍데기와 시누아즈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2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80 × 100 cm

이야기

오스텐드의 앙소르 집은 아래층이 가게였다. 관광객에게 조개껍데기와 동양 도자기, 유리 장신구와 사육제 가면을 파는 기념품 가게로, 어머니 쪽 집안이 운영했다. 앙소르는 그 위층 다락을 화실로 썼다. 그러니까 1882년에 그린 이 정물의 물건들은 어디 멀리서 구해 온 것이 아니라 계단 아래에서 올라온 것이다. 그해 스물두 살이던 그는 브뤼셀의 미술학교를 마치고 고향에 돌아와 있었고, 같은 해 〈굴 먹는 여자〉는 안트베르펜 살롱에서 거부당했다. 이 정물은 공공 미술관에 들어가지 않고 개인 소장으로 남았다. 가면과 해골이 그의 화면 앞으로 나서는 것은 이로부터 몇 해 뒤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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