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자화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6

이야기

여기 있는 얼굴은 일생의 대부분을 이젤 앞이 아니라 무대 뒤에서 보낸 화가의 것이다. 요제프 호프만은 빈에서 수요가 많던 무대 배경 화가로, 시의 오페라와 극장 무대를 꾸몄고, 동시에 인간 이전의 지구를 그린 원시 세계의 드넓은 파노라마도 그렸다. 1886년 그는 이 자화상을 우피치 미술관으로 보냈다. 예술가들의 자화상을 모은 그 긴 회랑은 여전히 새로운 얼굴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날마다 커다란 규모로 그림의 환영을 만들어 내던 사람이, 이곳에서는 꾸밈없이 평범한 크기로 자신을 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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