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화상
상세 정보
이야기
이 얼굴은 피렌체에서도 독특한 소장품 가운데 하나, 곧 화가들이 자기 자신을 바라본 자화상만으로 이루어진 무리 속에 걸려 있습니다. 이 수집은 17세기에 레오폴도 데 메디치 추기경이 화가들의 자화상을 모으기 시작한 데서 비롯했고, 메디치 가문과 그 후예들이 수백 년에 걸쳐 늘려 오늘날 수백 점에 이릅니다. 피에르 프란체스코 몰라는 바로크 시대 로마의 화가로, 1612년 코모 근처에서 태어나 주로 로마에서 활동하며 교회와 교황을 위한 프레스코를 그렸습니다. 여기서 그는 당대의 성공한 화가가 기억되고 싶어 한 모습, 곧 차분한 자신감을 띠고 우리 쪽을 향한 모습으로 자신을 내보입니다. 1666년에 세상을 떠났고, 그의 초상은 같은 벽에 얼굴을 나란히 한 동료와 경쟁자들 사이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