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exej von Jawlensky · PD
자화상 1912
상세 정보
이야기
이 자화상은 1957년까지 다른 그림의 뒷면이었다. 야블렌스키는 1912년 뮌헨에서 판지 한 장의 뒷면에 자기 얼굴을 그렸는데, 앞면에는 이미 여인의 초상이 있었다. 벨베데레는 그 초상을 1908년 무렵의 작품으로 본다. 1957년 판지는 두 장으로 분리되었고, 각 면은 따로 캔버스에 붙여졌다. 그 뒤로 미술관은 두 그림을 서로 다른 소장 번호를 가진 별개의 작품으로 관리한다. 화가는 정면으로 우리를 바라본다. 머리는 벗어졌고 콧수염은 짧다. 얼굴은 주황, 노랑, 초록 색면으로 쌓아 올렸고, 굵고 어두운 윤곽선이 그것을 감싼다. 초록 윗옷 안에는 어두운 조끼를 입었다. 아래쪽 가장자리에는 붉은 띠가 지나가고, 어깨 위로는 밝은 노랑과 주황의 형태가 배경을 파고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