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의 카페

길가의 카페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99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81.6 × 65.72 cm

이야기

1898년 로버트 헨리는 제자 린다 크레이기와 결혼했고, 두 사람은 거의 두 해를 프랑스에서 보냈습니다. 긴 신혼여행이었지만 그는 그동안에도 쉬지 않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1899년 프랑스 정부는 눈 덮인 파리 거리를 그린 그의 〈눈〉을 사들여, 살아 있는 화가들의 작품을 모은 뤽상부르 미술관에 들였습니다. 서른네 살 미국 화가에게는 드문 영예였지요.

비슷한 무렵에 그린 이 그림은 그런 행운을 얻지 못했습니다. 큰 나무 그늘 아래 사람들이 작은 원탁에 앉아 있고, 모자를 쓴 여인들의 분홍과 흰색이 어둠 속에서 살짝 빛나며, 뒤로는 햇살 가득한 광장이 펼쳐집니다. 어느 카페인지 미술관은 밝히지 않습니다. 헨리는 왼쪽 아래에 서명하고 그림을 간직했습니다. 1929년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30년 동안 유산으로 남아 있다가, 1959년 뉴욕의 허슐 앤드 애들러 화랑을 통해 보스턴 미술관에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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