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를 구하는 성 게오르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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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이 그림은 거의 한 손으로 가릴 수 있을 만큼 작습니다. 한 변이 약 19센티미터인 이 작은 화면에 렘베르거는 성인보다 훨씬 많은 숲을 담았습니다. 용도, 갑옷 입은 기사도, 무릎 꿇은 공주도 다 있지만, 나무들 곁에서는 작게 오그라듭니다. 그 나무들은 기묘하게 길게 늘어난 모습으로 솟아올라 꿈속에서처럼 일렁이는 듯합니다. 이는 1520년 무렵 독일 도나우 지방의 화풍으로, 화가들은 거친 자연 그 자체를 진짜 주제로 삼고 오래된 전설은 그것을 그리기 위한 구실로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공주를 구하는 기사는 훨씬 넓고 훨씬 낯선 숲의 가장자리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건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