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가 있는 정물화

산딸기가 있는 정물화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05
기법
종이에 유채, 패널에 배접
크기
16.5 × 14 cm

이야기

1705년에는 오늘날 우리가 사 먹는 커다란 딸기가 아직 없었습니다. 그 딸기는 수십 년 뒤 프랑스에서 아메리카에서 건너온 두 품종을 교배해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네덜란드 사람들에게 익숙한 것은 주로 작은 들딸기였고, 아드리안 코르테가 여기 돌 선반 위에 수북이 쌓아 놓은 것도 바로 그 딸기입니다. 그림은 종이에 그린 뒤 나무판에 붙인 것으로, 높이가 16센티미터를 조금 넘을 뿐입니다. 씨 하나하나는 흰 물감 점 하나로 찍혀 있습니다. 딸기 더미 위로 하얀 딸기꽃이 솟아 있고, 빛은 선반 윗면에만 떨어져 앞쪽 모서리가 어둠 속에서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그 모서리 너머로 줄기에 달린 딸기 두 알이 늘어져 있고, 바로 옆에 서명이 있습니다. 1995년 에드워드 스필먼 부인이 세상을 떠난 남편을 기리며 이 그림을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에 기증했는데, 남편은 1966년 런던 경매에서 이 작품을 산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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