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나와 장로들

Albrecht Altdorfer · PD

수산나와 장로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26
기법
유화 물감
유형
회화
크기
74.8 × 61.2 cm

이야기

1526년, 알브레히트 알트도르퍼는 화가만이 아니었다. 그는 남부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건축가로 일했고 시의회 의원이기도 했으며, 그 사실이 이 그림에 뚜렷이 드러난다. 이야기는 '다니엘서'에서 왔다. 두 장로가 목욕하는 정숙한 수산나를 엿보다가 거절당하자 그녀를 거짓으로 고발하고, 결국 거짓이 드러나 돌에 맞아 죽는다는 내용이다. 거의 모든 화가가 이 주제를 나체를 그리는 구실로 삼았다. 알트도르퍼는 정반대로 간다. 그는 수산나를 왼쪽 아래 자그마한 인물로 줄이고, 시녀들이 그 발을 씻겨 주는 곁에, 화면의 대부분을 거대한 르네상스 궁전에 내주어 돌 하나하나까지 세밀하게 그려 넣었다. 오른쪽에서는 창가에 몰려든 구경꾼들 아래로 두 노인에 대한 돌팔매질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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