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하는 수산나

목욕하는 수산나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39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55 × 196 cm

이야기

샤세리오는 이 수산나를 1839년 살롱에 출품했다. 캔버스 높이가 2.5미터를 넘는다. 이야기는 구약성경 다니엘서에 나온다. 존경받던 두 장로가 정원에서 목욕하는 젊은 유부녀를 몰래 엿보고, 자기들 뜻을 따르지 않으면 간음죄로 고발하겠다고 위협한다. 수산나는 거절하고 두 사람의 증언 때문에 사형 판결을 받지만, 젊은 다니엘이 두 장로를 따로 심문해 말이 엇갈리는 것을 밝혀내면서 목숨을 건진다. 샤세리오는 장로들을 오른쪽 위 나무 그늘 속으로 밀어 두고, 화면 대부분을 흰 천을 들고 물속에 선 수산나에게 내주었다.

같은 해 말, 젊은 배우 알리스 오지는 르네상스 극장에서 초연된 희가극 「정숙한 수산나」 무대에 섰다. 그로부터 10년쯤 뒤 작가 테오필 고티에의 소개로 샤세리오를 만났고, 2년 동안 그의 연인이자 모델이 되었다. 화가가 세상을 떠난 지 30년 가까이 지난 1884년, 이 그림은 그녀의 기증으로 루브르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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