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겟세마네 동산의 그리스도와 무덤가의 성녀들
상세 정보
이야기
이 작은 세 폭 제단화를 닫아 두면, 기도하는 사람은 이 두 장면을 나란히 보게 되었다. 왼쪽에서는 죽음을 앞둔 밤 그리스도가 동산에서 기도하고, 세 제자는 잠들어 있다. 오른쪽에서는 부활절 아침 무덤을 찾은 여인들이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본다. 죽음 그 자체는 안쪽에 있었다. 가운데 패널인 〈죽은 그리스도에 대한 애도〉는 지금 프라하 국립미술관에 있다. 로렌초 모나코는 작품에 1408년이라고 적었고, 라틴어 연도는 지금도 액자에 남아 있다. 18세기 말에는 이미 두 날개가 한 점의 그림으로 붙어 있었고, 이탈리아 수집가 타콜리 카나치 후작의 목록은 이를 처음에는 젠틸레 다 파브리아노의 작품으로, 나중에는 프라 안젤리코의 작품으로 올렸다. 그 뒤 아마도 파리 클뤼니 미술관을 세운 알렉상드르 뒤 소메라르의 소유가 되었고, 1896년 클뤼니에서 루브르로 옮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