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태고지

수태고지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397
기법
목판에 템페라와 금박
유형
회화
크기
213 × 221 cm

이야기

이 수태고지는 피렌체의 나병 환자 병원인 산 야코포 아 산테우세비오의 예배당 제단에 놓여 있었습니다. 오니산티 성당 앞 풀밭에 있던 이 병원은 1186년에 세워졌고, 1534년 알레산드로 데 메디치 공작이 문을 닫을 때까지 나병 환자들을 받았습니다. 1395년에서 1400년 무렵 그려진 이 패널은 작게 튀어나온 닫집이 달린 원래 액자를 지금도 지니고 있습니다. 아래 가장자리에는 문장 세 개가 나란히 있습니다. 양쪽 끝의 두 문장은 기증자인 마르게리타 디 초네 리돌피와 발디나초 델 베레의 가문 것이고, 가운데 문장은 아직 누구의 것인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가브리엘은 백합 줄기를 들고 무릎을 꿇었고, 마리아는 펼친 책에서 몸을 돌립니다. 화가는 로지아 벽을 덮은 상감 무늬를 액자의 닫집에도 되풀이해, 그림 속 공간이 우리 쪽으로 튀어나오는 듯 보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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