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태고지

Didier Descouens · PD

수태고지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78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79 × 551 cm

이야기

1578년, 베네치아 상인 조합인 스쿠올라 데이 메르칸티가 회합장에 걸 큰 《수태고지》를 베로네세에게 주문했다. 이 화폭은 한 벽을 덮기로 되어 있었고, 사람들은 그 벽을 지나 옆방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그림 한가운데를 실제 문이 뚫고 지나간다. 화면이 옆으로 길게 늘어난 것도 그 때문이다. 무대는 기둥이 늘어서고 안쪽으로 정원이 열리는 베네치아식 궁전 건축이며, 아치 위에는 조합의 문장인, 십자가를 축복하는 손이 놓여 있다. 이 무렵 베로네세는 도시를 대표하는 장식화가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2008년의 복원으로 어두워진 바니시가 걷히면서 사라졌던 세부, 이를테면 난간에 놓인 무라노 유리 꽃병이 되살아났다. 1812년 나폴레옹 치하에서 조합이 해산되자 이 그림은 아카데미아 미술관으로 옮겨졌다.

곧 모든 이야기를 소리로 들을 수 있어요. 명단에 등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