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가족의 초상

화가 가족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64
기법
유채

이야기

여기서 네이처르는 자신의 가족을 그렸다. 1664년의 가족 초상으로, 그가 헤이그에 자리를 잡고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지 두어 해 뒤에 나온 작품이다. 그는 자신의 기록장에 이 그림에 매긴 값인 140길더를 적어 두었다. 당시로서는 상당한 액수였고, 이는 그가 이처럼 사적인 그림조차 집안의 기념물이 아니라 어엿한 주문 작업으로 대했음을 말해 준다. 그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부유한 고객에게 팔기 위해 익히고 있던 바로 그 반짝이는 비단과 공단을 입혔다. 그래서 그의 가족도 값을 치르는 주문자와 같은 마무리로 우리 앞에 앉아 있다. 그가 이 그림을 그렸을 때 나이는 스물다섯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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