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

Tom Roberts · PD

빅 픽처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03
기법
유화 물감
유형
회화
크기
358.4 × 504.3 cm

이야기

1901년 1월 1일, 여섯 개의 영국 식민지가 하나로 합쳐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이라는 새로운 나라가 탄생했다. 넉 달 뒤인 5월 9일, 멜버른의 왕립 전시관에서 첫 연방 의회가 개회했고, 그 식을 주재한 이는 콘월·요크 공작, 훗날의 국왕 조지 5세였다. 화가 톰 로버츠는 이 건국의 순간을 기록하라는 의뢰를 받았다. 그는 약 두 해 반에 걸쳐 이 거대한 화폭에 269명의 초상을 한 사람씩 그려 넣었고, 그러기 위해 멜버른과 시드니, 런던을 오가며 참석자들을 찾아가 모델로 앉혔다. 이 작업으로 그는 시력을 잃다시피 했다. 너비가 다섯 미터가 넘는 이 그림은 운반할 수 있도록 세 개의 화판에 나누어 그려졌고, 지금은 캔버라의 국회의사당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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