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성 요한을 부르심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성 요한을 부르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31
기법
패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66.5 × 85 cm

이야기

중세의 전설은 가나의 혼인 잔치에 나오는 신랑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훗날 복음사가로 불리게 될 제자 요한이다. 신부를 마리아 막달레나로 보는 이야기도 있었다. 전설에 따르면 그리스도가 자신의 혼인 잔치 한가운데 있던 요한을 불렀고, 요한은 결혼을 버리고 스승을 따랐다. 1530년 무렵 메헬렌이나 브뤼셀에서 활동한 얀 코르넬리스 페르메이언은 기적 직전의 순간을 그렸다. 둥근 식탁 한가운데 수염 없는 젊은이가 요한이고, 그 옆의 젊은 여인은 그가 곧 떠나게 될 신부다. 식탁 건너편에서는 그리스도가 두 손을 펴고 대답한다. 앞쪽에서는 성모 마리아가 하인의 어깨에 손을 얹고 몸을 숙이고 있다.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을 알아챈 것이다. 곧 하인들은 돌 항아리에 물을 채우게 된다. 정면으로 우리를 바라보는 류트 연주자는 화가가 알던 누군가의 초상일지도 모른다.

앱에는 수천 편의 이야기가 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