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llem van de Velde the Younger · PD
대포 사격
상세 정보
이야기
1680년 무렵, 빌럼 반 더 펠더 더 영거는 이미 영국에 살며 찰스 2세를 위해 일하고 있었습니다. 1672년의 위기 이후 그는 아버지와 함께 네덜란드 공화국을 떠났습니다. 이 배경을 알면 이 그림도 다르게 읽힙니다. 화면의 주인공은 네덜란드 군함이지만, 그것을 그린 사람은 영국에 자리 잡은 네덜란드 화가였습니다. 바다는 잔잔하고 돛은 힘없이 늘어져 있으며, 거의 멈춘 듯한 공기 속에서 단 한 번의 포성이 터집니다. 큰 배의 양옆에는 작은 보트가 있고, 멀리에는 돛을 내린 또 다른 네덜란드 배가 보입니다.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은 이 작품을 《돌풍》과 한 쌍으로 설명합니다. 그 그림도 비슷한 시기 영국에서 제작되었고, 이번에는 거센 바람에 휩쓸리는 대형 군함이 중심입니다. 시기를 더 또렷하게 보여 주는 작은 단서도 있습니다. 그는 1680년 무렵부터 종종 “W. v. Velde J.”라고 서명했는데, J는 Jonge, 곧 더 젊은 쪽이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