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할례(안쪽)와 "방문" 장면의 성모 마리아(바깥쪽)

그리스도의 할례(안쪽)와 "방문" 장면의 성모 마리아(바깥쪽)


상세 정보

작가
작자 미상
제작 연도
1495
기법
가문비나무 패널에 회화
크기
73 × 41.5 cm

이야기

1500년 무렵 교회력에서 1월 1일은 주님의 할례 축일이었다. 루카 복음서에 따르면 아기는 태어난 지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고 예수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 패널이 보여 주는 것이 바로 그 의식이다. 붉고 높은 모자를 쓴 노인이 아기를 무릎에 안고 있고, 그 앞에 수염 난 남자가 꿇어앉아 흰 천을 펼쳐 놓은 채 작은 칼을 들고 있다. 마리아는 두 손을 모으고 화면 가장자리에 서 있으며, 뒤로는 흰 두건을 쓴 여인들이 모여 있다. 벨베데레는 작가를 15세기 말 남티롤의 이름 모를 화가로 본다. 이 패널은 원래 양면에 그림을 그린 제단 날개였다. 제단을 닫으면 바깥 면에 친척 엘리사벳을 찾아간 방문 장면의 성모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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