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의 할례
상세 정보
이야기
예수 할례 축일은 1월 1일로, 루카 복음서의 셈법에 따르면 성탄 후 여드레째 되는 날이다. 이날 아기는 예수라는 이름을 받았다. 화가는 이 의식을 높은 고딕 성당 안으로 옮겨 놓았다. 보석 박힌 관을 쓰고 가슴판에 큰 돌을 박은 수염 난 사제가 작은 칼을 들고 아기 위로 몸을 숙인다. 무릎 꿇은 두 사람이 흰 천으로 아기를 받쳐 들고, 체크무늬 바닥에는 놋대야가 놓여 있다. 이 그림은 몬트제 주제대를 이루던 큰 주요 패널 가운데 하나였다. 1828년 리히텐슈타인 공 요한 1세가 빈의 화상에게서 사들였고, 1881년까지 빈의 가문 갤러리에 걸려 있었다. 이후 매각을 위해 파리로 보내져 1882년 경매에 부쳐졌다. 1929년 빈 미술사 박물관이 파리 미술 시장에서 이 작품을 사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