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처형

십자가 처형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360
기법
패널에 템페라
유형
회화
크기
51 × 30.5 cm

이야기

오른쪽 두루마리에는 'Amor meus crucifixus est', 곧 '나의 사랑은 십자가에 못 박혔다'라는 글이 있다. 순교하러 로마로 끌려간 초기 교회의 주교,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오가 쓴 편지의 구절이다.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의 네덜란드어 기록은 오른쪽에 선 두 성인을 요한과 이냐시오로 본다. 그러나 같은 미술관의 다른 기록은 세례자 요한과, 물음표를 붙여 암브로시오를 제시하니, 누가 서 있는지는 아직 열린 문제다. 나머지는 더 분명하다. 왼쪽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성모가 서 있고, 성 프란치스코는 무릎을 꿇고 십자가를 끌어안으며, 두 천사가 그리스도의 피를 성작에 받는다. 높이 50센티미터 남짓한 작은 패널로 1360년 무렵에 그려졌다. 암스테르담에서 스위스 외과의 오토 란츠가 소유하던 때에는 아뇰로 가디의 작품으로 통했다. 1941년 그의 미망인이 히틀러가 린츠에 계획한 미술관을 위해 이 그림을 팔았고, 전쟁이 끝난 뒤 되찾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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