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처형

십자가 처형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369
기법
목판에 달걀 템페라
유형
회화
크기
154 × 138.5 cm

이야기

이 제단화가 누구를 위한 것이었는지는 아래 단의 둥근 메달리온이 알려 준다. 성모자 양옆에 흰 옷의 수도자 두 사람이 있는데, 시토회가 따른 규칙을 만든 성 베네딕토와 이 수도회의 가장 이름난 수도원장 성 베르나르도다. 여성들이 유난히 넓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눈에 띈다. 붉은 옷에 긴 붉은 머리의 막달라 마리아가 쓰러지는 성모를 부축하고, 양 끝 메달리온에도 여성 성인들이 있다. 그래서 내셔널 갤러리는 이 작품이 1369년이나 1370년 무렵 피렌체의 시토회 수녀원 산타 마리아 마달레나 디 체스텔로를 위해 그려졌다고 본다. 이 수녀원은 죄를 뉘우친 여성들의 수호성인 막달라 마리아에게 봉헌된 곳이었다. 위쪽에서는 천사들이 그리스도의 피를 잔에 받고 있다. 후광을 두른 선한 도둑의 영혼은 천사들이 하늘로 데려가고, 다른 도둑은 화로를 든 악마들에게 시달린다. 1896년 성직자 자비스 홀랜드 애시가 유언으로 기증하면서 갤러리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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