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an Broc · PD
히아킨토스의 죽음
상세 정보
이야기
장 브로크는 자크루이 다비드의 제자였지만, 스승의 절제된 고전주의에 반발한 '바르뷔', 곧 '수염 난 자들'이라 불린 무리에 속했습니다. 그들은 더 순수하고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좇았지요. 1801년 파리 살롱에 내건 이 그림에서, 브로크는 오비디우스의 옛이야기를 불러옵니다. 태양신 아폴론이 원반던지기를 하다 목숨을 잃은 미소년 히아킨토스를 품에 안고 있습니다. 원반은 아폴론이 던진 것이지만, 그를 질투한 서풍 제피로스가 방향을 틀어 소년의 머리를 맞혔습니다. 두 사람의 발치에는 그 원반이 놓여 있고, 아폴론의 얼굴에는 뒤늦은 슬픔이 번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