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레티아의 죽음

루크레티아의 죽음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24
기법
캔버스에 유채

이야기

1621년 코시모 2세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미망인 마리아 막달레나 폰 외스터라이히는 어린 아들을 대신해 토스카나의 공동 섭정이 되었고, 피렌체를 굽어보는 언덕의 포조 임페리알레 별장을 자신의 거처로 삼았다. 그 별장의 알현실을 위해 그녀는 고대의 여성 네 명을 주제로 한 연작을 주문했다. 저마다 미덕의 본보기로 내세워진 여인들이었고, 루크레티아도 그중 하나였다. 오래된 로마 이야기에서 그녀는 한 왕의 아들에게 능욕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귀부인이며, 뒤이은 분노가 왕정을 무너뜨리고 공화정을 열었다. 루스티키노는 그 이야기의 마지막 순간을 담아냈다. 네 점의 화폭은 1625년 별장 목록에 함께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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