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막달라 마리아의 죽음
상세 정보
이야기
1620년대에 토스카나를 다스린 대공비 마리아 막달레나 폰 외스터라이히는 이 성녀의 이름을 지녔고 그녀에게 깊이 헌신했다. 대다수 화가는 막달라 마리아를 광야에 홀로 있는 참회자로 그렸기에, 그녀의 죽음을 주제로 삼는 일은 한층 드문 선택이었고, 동시에 같은 이름을 지닌 주문자를 조용히 기리는 일이기도 했다. 중세 전설에 따르면 막달라 마리아는 만년을 프로방스의 한 동굴에서 은수자로 보냈고, 임종의 순간에는 천사들이 그녀를 들어 올렸으며 한 주교가 마지막 성체를 가져다주었다. 루스티키노는 이를 1624년경 포조 임페리알레의 대공가 별장을 위해 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