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hn Singleton Copley · PD
피어슨 소령의 죽음, 1781년 1월 6일
상세 정보
이야기
1781년 1월 6일 새벽, 프랑스군이 영국 해협의 저지섬에 상륙했다. 외국 군대가 영국 본토 섬에 발을 들인 마지막 사건이었다. 피어슨 소령은 전투 초반에 총에 맞아 스물넷의 나이로 숨졌지만, 코플리는 그를 화면 한가운데, 커다란 깃발 아래에 두어 승리가 찾아오는 바로 그 순간에 쓰러지는 모습으로 그렸다. 왼쪽에서는 그의 하인 폼페이가 주인을 쏜 병사에게 총을 겨눈다. 코플리 자신은 보스턴에서 태어난 미국인이었고, 자신의 조국이 잉글랜드와 전쟁을 벌이던 시기에 이 영국의 영광을 그리고 있었다. 죽어가는 장교를 둘러싼 병사들은 그날 그 자리에 있었던 실제 인물들의 초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