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ero di Cosimo · PD
프로크리스의 죽음
상세 정보
이야기
15세기 말 피렌체에서, 피에로 디 코시모는 고대 신화를 다시 그림으로 불러들이던 화가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 이 패널은 오비디우스가 전한 이야기, 남편이 던진 창에 뜻하지 않게 목숨을 잃은 프로크리스의 죽음을 다룬다. 풀밭에 쓰러진 여인 곁에 반인반수의 파우누스가 무릎을 꿇고 슬픈 얼굴로 그를 굽어본다. 발치에는 갈색 개 한 마리가 조용히 앉아 지켜본다. 잔인한 장면인데도 화면은 이상하리만치 고요하고, 멀리 강어귀와 물새들이 무심하게 펼쳐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