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쪽에서 본 쾨니히슈타인 요새
상세 정보
이야기
1756년 봄, 작센 선제후이자 폴란드 왕이었던 아우구스트 3세는 벨로토에게 쾨니히슈타인 요새 풍경화 다섯 점을 주문했습니다. 엘베강 위 사암 고원에 자리 잡은 요새로, 드레스덴에서 강을 따라 40킬로미터쯤 거슬러 올라간 곳입니다. 그해 8월 말 프로이센군이 작센으로 쳐들어오면서 7년 전쟁이 시작되었고, 왕은 끝내 그림을 받지 못했습니다. 전쟁 동안 요새는 왕실 회화 컬렉션의 피난처가 되었고, 벨로토는 1758년에 대금을 받고 빈으로 떠났습니다. 이 그림은 북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성벽과 포대, 나무 비계까지 거의 돌 하나하나 그려져 있고, 그 아래 비탈에서는 소들이 풀을 뜯고, 말 탄 사람이 오르막을 오르며, 아이를 데린 여인이 길을 걷습니다. 내셔널 갤러리는 2017년 많은 개인 후원자의 도움으로 이 작품을 사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