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발라 항구

카발라 항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13
기법
유채
크기
25 × 45 cm

이야기

카발라는 여덟 달 사이에 주인이 두 번 바뀌었다. 1912년 가을까지는 오스만 제국 땅이었고, 겨울 동안은 불가리아군이 지켰으며, 1913년 6월 말에 그리스 해군이 들어왔다. 만에는 기뢰가 깔려 있어서, 먼저 들어간 구축함은 기뢰를 놓는 것을 지켜본 현지 어부들의 안내를 받아 항구에 닿았다. 불가리아 수비대는 이미 물러난 뒤였다. 이튿날 상륙대가 뭍에 올라 행정 건물에 국기를 올렸다.

그림은 세로 25센티미터, 가로 45센티미터로 화면의 대부분이 물이다. 앞바다에 군함이 정박해 있고, 사람과 작은 깃발을 가득 실은 노 젓는 배들이 그쪽으로 나아간다. 뒤편 곶을 따라 집들이 이어지고 그 위로 옛 성채가 보인다. 기록에는 이 그림의 더 오래된 다른 이름도 남아 있다. 카발라에 상륙하는 그리스군이라는 건조한 설명이다. 몇 주 뒤 부쿠레슈티 조약이 이 도시를 그리스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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