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심판

Gleb Simonov · PD

최후의 심판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25
기법
템페라
유형
회화
크기
105 × 210 cm

이야기

이 패널을 그린 이는 도미니코회 수도사 프라 안젤리코다. 1431년 무렵의 작품이지만 독립된 그림이 아니라,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에서 장엄 미사 때 사제들이 앉던 긴 의자의 등받이였다. 카말돌리회가 새로 선출된 수도원장이자 인문학자인 암브로조 트라베르사리를 위해 주문한 것이다. 화면 한가운데에는 열린 채 텅 빈 무덤들이 지평선까지 한 줄로 이어진다. 죽은 자들이 심판을 위해 되살아난 것이다. 위쪽 광배 속에는 그리스도가 앉아 오른손은 위를, 왼손은 아래를 가리킨다. 왼편에서는 의인들이 꽃 핀 동산에서 천사들과 손을 맞잡고 원무를 추고, 오른편에서는 죄인들이 지옥의 여러 층으로 끌려간다. 심판받는 이들 가운데에는 왕관을 쓴 왕과 주교관을 쓴 주교의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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