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만찬

Juan de Juanes · PD

최후의 만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55
기법
패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16 × 191 cm

이야기

이 패널은 한 점만 따로 걸려고 그린 그림이 아니다. 발렌시아 산 에스테반 성당 주제단의 맨 아랫단에 놓였고, 그 위로는 성인의 생애 장면들이 늘어서 있었다. 그 장면들도 지금은 같은 미술관에 있다. 후안 데 후아네스가 이 주문에 매달린 시기는 1555년에서 1562년 사이다. 그리스도가 들어 올린 것은 성체이고, 축성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그 앞 식탁 위에 놓인 금잔은 지어낸 물건이 아니다. 발렌시아 대성당에 전해 내려오며 최후의 만찬의 잔으로 공경받는 마노 잔을 옮겨 그린 것으로, 화가가 직접 찾아가 볼 수 있는 물건이었다. 사도들은 저마다 후광에 이름이 적혀 있는데 유다만은 그렇지 않고, 그의 이름은 그가 앉은 긴 의자에 쓰여 있다. 노란 옷을 입고 돈주머니를 다른 사람들에게서 감추고 있다. 앞쪽의 물병과 대야는 만찬 직전에 있었던 세족을 떠올리게 한다. 제단은 나중에 해체되었고, 이 패널은 1819년 미술관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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