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스 데 에우로파의 만코르보 고개

피코스 데 에우로파의 만코르보 고개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76
기법
캔버스에 유채
크기
168 × 123 cm

이야기

화면의 대부분은 드러난 석회암과 무너져 내린 돌더미, 그리고 차가운 하늘이다. 아에스는 풍경화로는 드물게 화폭을 세로로 세웠고, 높이는 1미터 68센티미터다. 장소는 피코스 데 에우로파 동쪽 안다라 산괴의 남쪽 사면으로, 칸타브리아 리에바나 지방의 아르궤바네스 마을 위쪽이다. 스페인어 제목에 들어 있는 카날은 이 산지의 말로 비탈을 가르는 가파른 바위 도랑을 가리킨다. 사람이 다니지 않는 땅처럼 보인다. 그런데 1876년이면 이 산괴에서 아연을 캐낸 지 이미 20년째였다. 1856년에 라 프로비덴시아라는 회사가 세워졌고, 갱구와 작업로는 이 자리에서 몇 시간 거리에 있었다. 그림에는 그런 것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다. 사람은 아래쪽에 하나뿐이다. 소를 몰고 가는 목동인데, 바위벽의 높이는 그 크기를 통해 가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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