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포스(호라이 여신들에게 미르테 관을 쓴 유피테르가 넥타르를 받기 위해 가니메데스에게 잔을 건네다)

올림포스(호라이 여신들에게 미르테 관을 쓴 유피테르가 넥타르를 받기 위해 가니메데스에게 잔을 건네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06
기법
유채
크기
45 × 136 cm

이야기

1806년, 밀라노 대성당 옆의 왕궁은 새 주인을 맞으려고 손질 중이었다. 한 해 전 나폴레옹이 바로 그 대성당에서 이탈리아 국왕으로 대관했고, 방들은 군주에게 어울리게 고쳐지고 있었다. 아피아니는 그의 사적인 서재를 위해 유피테르 이야기에서 여러 장면을 준비했는데, 이 그림이 그중 하나다. 높이 45센티미터, 너비 136센티미터의 길쭉한 화폭으로, 문 위에 끼워 넣으려고 그린 것이다.

그러다 방침이 바뀌었다. 연작은 단색 프레스코로 시행되었고, 색을 입힌 이 판은 화가의 작업실에 남았다. 덕분에 벽이 아니라 한 점의 그림으로 오늘까지 전해진다. 1943년 8월 밀라노가 폭격당했을 때 그 왕궁에 있던 아피아니의 프레스코는 잃어버린 것들 축에 든다.

화면 오른쪽에 유피테르가 앉아 있고 호라이 여신들이 그 머리에 미르테 관을 씌운다. 가니메데스는 넥타르를 받을 잔을 들고 무릎을 꿇었으며, 독수리가 발치에서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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