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
상세 정보
이야기
1932년 드랭은 프로방스의 알피유 산지에 머물며, 생레미드프로방스로 가는 길 위로 솟은 에갈리에르 마을을 그렸다. 생레미는 40여 년 전 반 고흐가 요양원에서 한 해를 보낸 작은 도시다. 플라타너스가 풍경을 감싸고, 햇빛은 오른쪽에서 마을을 비춘다. 미술관은 이 길을 좁은 시골길로 설명한다. 길은 빛과 그림자의 색면으로 나뉜 밭 사이를 굽이굽이 지나간다. 나무와 땅, 돌의 따뜻한 색이 하늘의 강렬한 파랑과 맞선다. 드랭은 풍경의 드라마가 하늘과 땅이 만나는 방식에 있다고 여겼다. 이 그림에서 둘은 능선 위 밝은 집들의 줄을 따라 맞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