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엘리자베스 축일의 홍수

성 엘리자베스 축일의 홍수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92
기법
패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27.5 × 110.5 cm

이야기

이 패널이 그려진 1490년에서 1495년 무렵, 1421년 11월의 성 엘리자베스 홍수는 이미 두 세대 전의 일이었다. 화가는 교회 탑 옆에 작은 글씨로 마을 이름을 적어 넣었다. 스트레이언, 마스담, 퓌터르스훅 같은 곳들이 물길 사이에 지도처럼 흩어져 있다. 이곳들은 침수 지역의 가장자리에 있었고 지금도 남아 있다. 반면 뒤벨몬더나 빌드레흐트 같은 곳은 끝내 재건되지 않았고, 그 뒤 수십 년에 걸쳐 그 농지는 샛강과 갈대밭이 얽힌 비스보스로 바뀌었다. 앞쪽에서 재난은 구체적인 몸짓으로 그려진다. 사람들은 궤짝과 자루를 배에 싣고, 한 남자는 보따리를 지고 휘청거리며, 소와 돼지는 마지막 마른 땅에 몰려 있다. 물 위로는 익사한 사람들의 머리가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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