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ravaggio · PD
이 뽑는 사람
상세 정보
이야기
설명판에는 카라바조 작품으로 전한다고 적혀 있다. 그 조심스러운 표현에는 오래된 다툼이 들어 있다. 1637년 메디치 가문의 재산 목록은 이미 이 화면을 카라바조의 손으로 된 것이라 적었고, 미나 그레고리는 1608년 무렵 어려운 시기의 확실한 작품들과 얼굴 생김을 견주며 그 귀속을 옹호해 왔다. 바르톨로메오 만프레디 같은 추종자를 떠올리는 연구자들도 있다. 장면 자체는 길거리의 일이다. 이발사 겸 외과의가 사람들 앞에서 벌린 입에 손가락을 밀어 넣고, 탁자를 둘러싼 구경꾼들이 몸을 기울여 들여다본다. 수복을 마친 뒤 2010년 피렌체에서 열린 카라바조와 그 추종자들 전시에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