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아브르 시청과 프랑수아 1세 탑

Eugène Louis Boudin · PD

르아브르 시청과 프랑수아 1세 탑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52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6 × 38 cm

이야기

르아브르의 역사는 오른쪽에 보이는 둥근 돌탑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1517년 프랑수아 1세가 이 항구 도시를 세우라고 명했고, 항구 입구를 지키는 이 탑은 1520년에 완성됐습니다. 부댕이 이 작은 패널에 서명과 연도를 적어 넣은 1852년에는 탑이 신호소로 쓰이고 있었습니다. 세마포어 신호기와 조위계가 있어 입항하는 배에 물의 높이를 알려 주었지요. 그러나 증기선이 점점 커지자 시는 1861년 항구 입구를 넓히려고 탑을 허물기로 했고, 벽이 워낙 단단해 폭약까지 동원해야 했습니다. 아직 20대였던 부댕은 왼쪽의 시청과 하늘을 가로지르는 검은 연기까지, 세로 16센티미터, 가로 38센티미터의 작은 화면에 담담하게 옮겼습니다. 이 그림은 1893년 수집가 페르디낭 마르탱이 르아브르시에 기증했습니다.

작품 앞에 서 있다면 카메라를 비춰 보세요. 앱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