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렐리아누스의 개선
상세 정보
이야기
1718년 베네치아 귀족 알비세 제노비오는 알바 그리마니와 결혼했고, 이 연작은 그 혼례를 염두에 두고 기획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는 집안의 베네치아 저택을 위해 젊은 잠바티스타 티에폴로에게 팔미라의 여왕 제노비아의 생애를 다룬 연작을 맡겼는데, 이 일은 마무리까지 거의 십 년이 걸렸을 수도 있다. 이 화면은 그 이야기의 끝을 들려준다. 272년 아우렐리아누스 황제는 제노비아를 꺾었고, 여기서 그는 개선 전차를 타고 있으며 사로잡힌 여왕은 사슬에 묶여 있다.
연작은 오래전에 흩어졌다. 병사들에게 연설하는 제노비아는 워싱턴의 내셔널 갤러리에, 아우렐리아누스에게 항복하는 장면은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에 있고, 연작에 속했을지 모르는 사냥 장면 두 점은 밀라노에 있다. 미술관은 이 그림의 연대를 1717년 이후 1725년 이전으로만 잡으며, 1717년이나 1720년 무렵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1869년 프란체스코 마르센고의 기증으로 미술관에 들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