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에 계신 열두 살의 예수

성전에 계신 열두 살의 예수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47
기법
가문비나무 패널에 회화
크기
98.5 × 48 cm

이야기

고딕 양식의 높은 옥좌에 앉은 소년 예수가 한 손을 들고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다. 루카 복음서에 따르면 예수가 12세 되던 해, 부모는 파스카 축제를 지내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던 길에 아들을 잃어버렸다가 사흘 만에 성전에서 찾았다. 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 앉아 그들의 말을 듣고 묻고 있었다. 아래쪽 교사들은 화가가 살던 시대의 학자 차림이다. 한 사람은 긴 두루마리를 무릎에 펼쳤고, 한 사람은 펼친 책에 얼굴을 바싹 댔으며, 또 한 사람은 손가락을 세우고, 다른 한 사람은 손으로 뺨을 괴었다. 마리아는 요셉과 함께 한쪽에 서서 가슴 앞에 두 팔을 엇갈려 모았다. 벨베데레는 1445년에서 1450년경 빈에서 그려진 이 패널을 리히텐슈타인 성의 대가의 공방 작품으로 본다. 위쪽의 뾰족한 아치 장식은 원래 틀의 흔적을 바탕으로 새로 만든 신고딕 액자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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