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erre-Yves Beaudouin · PD
티투스와 베스파시아누스의 개선
상세 정보
이야기
서기 71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와 아들 티투스는 유대 전쟁의 승리를 기념해 로마에서 함께 개선 행진을 벌였습니다. 나무 패널에 그린 이 그림이 그 장면입니다. 왼쪽에서 날개 달린 승리의 여신이 금관 두 개를 들고 내려오고, 전차 바퀴 옆에서는 소년이 금빛 물병을 안고 걷습니다. 1537년 무렵 만토바 공작 페데리코 2세 곤차가는 궁전의 작은 방 하나를 로마 황제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티치아노가 황제 11명의 초상을, 궁정 화가 줄리오 로마노가 그들의 생애에서 고른 11개 장면을 그렸습니다. 곤차가 가문은 1627년과 1628년에 소장품을 잉글랜드의 찰스 1세에게 팔았고, 1649년 찰스 1세가 처형된 뒤 컬렉션은 흩어졌습니다. 이 그림은 은행가 에버하르트 야바흐를 거쳐 1662년 루이 14세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스페인으로 간 티치아노의 황제 초상들은 1734년 마드리드 알카사르 궁전 화재로 사라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