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mes Ensor · PD
가면의 그림자 아래
상세 정보
이야기
1937년 헬싱키의 수집가 얄로 시흐톨라는 벨기에에서 엔소르를 직접 만났고, 편지에 그를 두고 영리한 예술가이자 대단한 노신사라고 적었다. 같은 해 벨기에 사업가 카미유 스나우바르트가 이 그림을 그에게 선물했다. 그림이 핀란드로 건너간 경로가 그것이다.
그림 자체는 1925년, 엔소르가 65세이던 해에 나왔다. 1880년대에 사람들을 격분시킨 작업은 이미 40년 가까이 지난 일이었고, 말년의 그는 예전에 다루던 주제로 되돌아가 있었다. 가면이 그 첫째였다. 그는 오스텐더의 집에서 가면을 보며 자랐다. 가족이 조개껍데기와 피서객용 잡화 옆에 사육제 가면을 놓고 팔던 기념품 가게였다.
화면에서는 가면을 쓴 인물들이 탁자 가장자리에 앉아 위에 놓인 것들을 살펴본다. 꽃병과 천, 작은 조각상 둘이다. 이 그림은 에스테르와 얄로 시흐톨라 기증품으로 아테네움 미술관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