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모자와 어린 세례 요한
상세 정보
이야기
이 패널화는 상태가 매우 나쁘고, 미술관이 보여 주는 이미지도 오래된 흑백 사진입니다. 물감의 상당 부분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성모의 얼굴은 거의 다 사라졌고, 배경과 옷 아랫부분에도 손실이 이어집니다. 남아 있는 것은 구도입니다. 성모는 아기 예수를 무릎에 안고 있고, 아기는 오른쪽에 선 어린 세례 요한 쪽으로 손을 뻗습니다. 성모의 어두운 망토에는 작은 점무늬와 장식 테두리가 아직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남아 있습니다.
높이 39센티미터쯤 되는 작은 패널로, 집 안에서 기도할 때 쓰던 그림의 크기입니다. 보스턴 미술관은 제작 시기를 1510년대라고만 하는데, 시뇨렐리가 예순을 넘긴 때입니다. 1919년 윌리엄 드포레스트 톰슨 부부의 기증으로 미술관에 들어왔습니다.




